이라크전에서 무사히 귀환한 엄마가 딸을 부둥켜안고 울고 있다. 아무리 군인이라지만 전쟁은 그에게 두려움을 안겼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내가 세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고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온 그녀의 안도감은 어떠할까. 딸아이를 봤을 얼마나 감격했을까. 지금 옆에 있는 소중한 관계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