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0.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 10.0px Helvetica; font-kerning: none} span.s2 {font-kerning: none} 2009년 2월에 호주에 산불 참사가 일어났다. 200여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참사였다. 소방관 데이비드 트리는 머부노스 숲에서 혼자 남은 코알라를 발견했다. 코알라는 불길에 앞발이 그을러져 있었고, 신음하고 있었다. 트리는 동료에게 물을 달라고 부탁한 뒤 코알라에게 생수병을 내밀었다. 코알라는 처음에 경계하다가 물을 받아 마셨다. 그 뒤 야생동물 보호 담당자에게 옮겨져 ‘샘’이란 이름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