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Happiness in Latin America Has Social Foundations
남미지역 행복의 사회적 기반
그림 6.1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았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의 갤럽 월드 설문조사의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였다. 삶의 만족도는 코스타리카의 7.15점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의 4.93점까지 다양한 범위를 보였다. 라틴아메리카의 삶의 만족도의 평균 점수는 6.07로, 서유럽 국가(6.95)나 앵글로색슨 국가(8.38)보다는 높지는 않지만, 다른 단일국가들에 비해서는 훨씬 높다. 중남미의 경제 및 사회적 조건을 감안했을 때, 평균적으로, 이 지역의 삶의 만족도는 유럽이나 앵글로색슨 국가들보다 훨씬 낮지만, 유럽이나 앵글로색슨 국가들은 라틴아메리카보다 소득, 소득분배, 소득 빈곤율, 범죄 및 폭력률, 교육 및 건강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훨씬 더 나은 지표를 보인다.
그림 6.2
몇몇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삶의 만족도의 연도별 추세를 보여준다. 베네수엘라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가 7.6에서 4.1로 눈에 띠게 감소하였다. 한편, 페루는 2006년에는 4.9점에서 2016년에는 5.8점으로 삶의 만족도가 약간 상승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칠레도 마찬가지로 과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국가 중의 하나인 브라질과 멕시코는 최근 들어 삶의 만족도가 다소 하강하였다.
그림 6.3
2006년부터 2016년까지의 갤럽 조사의 모든 관측치를 사용하여 OLS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그 회귀분석에서 추정된 오차의 평균을 나타낸다. 종속변수인 삶의 만족도는 0점에서 10점까지로 측정되었다. 모델 1의 독립변수는 가구당 소득의 로그, 기부한 돈, 삶의 자유, 기업과 정부의 부정부패이며, 모델 2의 독립변수는 가구당 소득의 로그만이었다. 관찰된 바와 같이, 도미니카 공화국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은 방정식을 통해 예측한 것보다 실제 삶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이러한 발견은,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이 그들이 일반적으로 예측할 때 사용되는 설명변수들의 집합이 예측하는 것보다 자신의 삶을 더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WHR_세계행복보고서 2018 – Chapter6(2)에서 계속..
용량문제로 나누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