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Happiness in Latin America Has Social Foundations
남미지역 행복의 사회적 기반
그림 6.13
본 그래프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장에 얼마나 동의하는지를 물어본 결과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이전에, 당신 자신과 당신의 가족을 먼저 돌봐야한다.” 본 설문에는 다양한 나라들이 참여하였지만,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에서는 오로지 브라질과 칠레의 데이터만이 존재한다. 설문 결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인 브라질 국민들은 매우 강하게 동의(4.66)한 반면, 칠레 사람들은 약하게 동의(3.96)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가족관계를 상대적으로 매우 중시하며, 반면 가족 이외의 타인간의 관계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6.14
본 그래프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장에 얼마나 동의/비동의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이다. “내 삶의 목표 중 하나는 나의 부모님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문장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살펴본 결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서유럽 및 앵글로색슨 국가들 간의 매우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평균 3.40점만큼 동의하였으나, 서유럽이나 앵글로색슨 국가들은 각각 2.74점, 2.87점으로 라틴아메리카 사람들보다 덜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나 본 결과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더욱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WHR_세계행복보고서 2018 – Chapter6(6)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