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Happiness in Latin America Has Social Foundations
남미지역 행복의 사회적 기반
그림 6.15
본 그래프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장에 얼마나 동의/비동의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이다. “아이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큰 기쁨이다.” 이러한 문장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살펴본 결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사람들은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매우 큰 기쁨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평균 4.48점으로 강하게 동의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서유럽국가들은 4.29점, 앵글로색슨 국가들은 4.18점만큼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행복은 가족들과 얼마나 가깝게 지내는지에 따라 달려있으며, 가족들 간의 관계의 질과 양에 따라 행복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그림 6.16~6.18
그림 6.16부터 6.18까지는 삼촌, 이모/사촌/조카들과 같은 친척집에 얼마나 자주 방문했는지 그 비율을 살펴본 것이다. 그림 6.16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에서 지난 4주간 2회 이상 삼촌 혹은 이모 집에 방문한 비율을 살펴보았으며, 그림 6.17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에서 지난 4주간 2회 이상 사촌동생들 집에 방문한 비율을 살펴보았으며, 그림 6.18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에서 지난 4주간 2회 이상 삼촌 혹은 이모 집에 방문한 비율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모든 그래프에서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하나인 브라질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칠레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확대가족(친척들까지)이 브라질 사람들의 일상에 매우 관여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WHR_세계행복보고서 2018 – Chapter6(7)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