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긍정심리 기반의 그룹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그룹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사전, 사후, 추후 1, 추후 2, 추후 3 다섯 시점에 거쳐 행복감과 관련이 높은 생애만족, 정신건강, 희망, 낙관성, 주관적 행복감을 측정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실시 사전, 사후의 시점과 집단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 희망을 제외한 생애만족, 정신건강, 낙관성, 주관적 행복감에서 시점과 집단간에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 프로그램 효과가 검증되었다.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효과가 검증된 생애만족, 정신건강, 낙관성, 주관적 행복감에 대해 프로그램 실시 후, 실시 후 1개월, 3개월, 6개월인 사후, 추후 1, 추후 2, 추후 3 시점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낙관성을 제외한 생애만족, 정신건강, 주관적 행복감의 사후점수가 실시 후 1개월, 3개월, 6개월까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프로그램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추후 연구를 위한 제안점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effects of group coaching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to enhance happiness. Participants were 12 college students, 6 for the experiment group and 6 students for the control group. Data were collected across five times, pre, post, follow-up 1, follow-up 2, and follow-up 3. To measure overall happiness, life satisfaction, mental health, hope, subjective wellbeing, and optimism were measured.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ime interval and groups for all the dependent variables except hope, confirming the effects of the coaching program. Also, there were non significant effects of time interval for all the dependent variables except optimism, confirming the duration of the program effect across time.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