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을 받는다는 차원에서 볼 때, 감사를 느끼는 것은 무슨 도움이 되는가? 감사는 반감, 분노, 질투 등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며 심장이식을 받은 환자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장기적으로 증진시킨다. 피츠버그대학교에서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수술 1년 뒤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신앙의 한 측면으로 감사하는 자세가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감사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치료 과정을 더 충실히 지키는 경향이 있었으며 식이요법과 투약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겪는 일이 적었다.
*참고문헌
Harris, R. C., Dew, M. A., Lee, A., Amaya, M., Buches, L., Reetz, D., & Coleman, G. (1995). The role of religion in heart-transplant recipients’ long-term health and well-being. Journal of Religion and Health, 34(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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