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푸는 것은 무얼 의미할까요?
‘주는 것’은 행복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남을 위해 주는 것을 즐깁니다.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길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누리는 것에 감사하면, 남에게 주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주는 것은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듭니다. 행복은 관계에서 오는데, 특히 받을 때보다 줄 때 옵니다. 주는 것은 행복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있어서,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주는 것이 나를 위해 쓰는 것보다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듭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해 사람들은 궁금해 합니다. 정답은 YES입니다. 나보다 주변사람들을 위해 돈을 쓰는 것, 그것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 좋은 길입니다.
왜 나누고 베풀어야 할까요?
주는 것은 받는 것보다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주는 것에는 어떤 마법 같은 힘이 숨겨져 있어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첫째, 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심한 고통을 느끼지만 어느 시점을 지나면 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현상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합니다. 뇌에서 기분 좋은 물질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누군가를 도울 때도 이런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고 합니다. 이처럼 누군가를 돕는 행위는 본능적으로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어줍니다. 둘째, 누군가에게 베풀면 우리는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이다.’라는 느김을 갖게 됩니다.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면, 나를 쓸모 있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끔 사람들은 ‘날 위해 무언가를 사는 것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순간적인 행복을 만들어 주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런 행복은 매우 짧은 반면, 남을 위해 주었을 때 느끼는 행복은 훨씬 오래 갑니다. 나를 ‘쓸모 있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어떻게 나누고 베풀어야 할까요?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길은 남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누고 베푸는 것을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내 삶을 바꾸어 놓을 위대한 습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누고 베푸는 것을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사실, 주는 것을 실천하려면 결심을 하는 것과 동시에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3단계의 계획표를 작성하여 나누고 베푸는 계획을 한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 무엇을 나눌 것인지 생각합니다. 둘째, 몇 월 며칠, 몇 시에 어디에서 계획을 실천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셋째, 이 계획을 실행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일지 떠올려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꼭 돈을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에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고민해보고 계획해보고 실천한다면, 나누고 베푸는 행동을 평생의 의미 있는 습관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