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인간관”)에서 나타나는 개인차를 살펴보고 이러한 인간관이 사람들이 행복을 얻기 위해 추구하는 조건들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결과, 사람을 파악하고자 할 때,’감정‘과 같이 관찰되기 어려운 내적인 단서에 비해 ‘행동‘과 같이 비교적 직접적인 관찰이 가능한 외적인 단서를 비중 있게 고려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도 ‘외모‘나 ‘사회적 지위‘와 같은 외적조건들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복의 외적조건을 내적조건 보다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정서적인 안녕감이 낮게 보고되었으며 특히, 자신의 행복 울 위해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주관적 안녕감미 낮은 경향이 있었다. 연구 결과의 시사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 안과 논의가 제시되었다.
When understanding other people, individuals differ in the extent to which they weigh the target person’s inner (e.g., mood) versus external (e.g., behavior) aspects of the self. This epistemological value placed on the overt versus covert aspects of the self is significantly related with the type of personal theory of happiness held by each individual. Those who place a premium on the overt aspects of the self tend to cherish conditions of happiness that are relatively visible and easily observable by other people (e.g., social status). Interestingly, the tendency to emphasize external conditions of happiness is related inversely with actual levels of subjective well-being. Implications for research on lay theories of self and happiness ar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