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800회 내 마음이 지옥일 때 | 이명수 심리기획자
이명수 심리기획자는 사람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을 통해 심리를 치료하는 일을 한다. 그는 세바시 강연에서 속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속도가 있다. 자기만의 속도로 삶을 살면 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달팽이에게 치타의 속도를 강요한다. 그럼 달팽이는 힘들다. 달팽이에게 치타의 속도를 강요할 필요가 없다. 달팽이는 달팽이의 속도로 삶을 살면 된다.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삶을 살아가자. 그리고 나만의 속도로 삶을 사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자. 그래야 당신의 속도를 존중받을 수 있다. 각자의 속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