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은 원래 프랑스의 코미디 연극이다. 2012년에 초연을 한 뒤 현재까지 앵콜 및 투어 공연이 흥행하고 있다.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연극은 고집불통인 할아버지와 발랄한 대학생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파리의 한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는 앙리 할아버지. 앙리의 집에 호기심 넘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들어간다. 티격태격하는 둘, 과연 화목을 찾을 수 있을까?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행복한 관계 그리고 인생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간다. 앙리는 “짧은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건 우리가 사랑하는 데 얼마나 성공했느냐다.”라는 명언을 남긴다. 짧은 인생, 사랑하며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