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음식집 아르바이트생은 매일매일 조그만 가게를 청소하는 것이 힘든 고역입니다. 하지만, 어느날 단돈 오천원에 매장을 청소해주겠다는 대학생 세 명이 가게를 찾아옵니다. 푼돈에 열정을 바쳐 청소를 끝낸 학생들에게 가게 주인 아저씨는 미리 약속했던 5천원의 네 배이 2만원을 손에 쥐어줍니다. 오천원이라는 작은 돈에 몇 시간 동안 가게를 반짝반짝 빛이 나게 청소한 청년들은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라 적힌 명함을 내밉니다. 단순히 용돈벌이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세상을 깨끗하게 한다는 마음에서 그런 정성이 묻어나온 것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Ruwuf-mgmY&index=9&list=PL3D0j65pr7XA28mJUaZipROdM_6kY3hF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