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이야기] #2_길을 가로막는 큰 돌
한 나라의 임금님이 백성들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길 중앙에 큰 돌을 갖다 놓는다. 사람들은 그 돌을 보고 화를 내거나 투덜거린다. 도대체 누가 길 한복판에 이 돌을 갖다놓았냐며 말이다. 그런데 한 농부가 수레를 끌다 큰 돌을 본다. 돌이 다른 사람의 길을 막는다고 생각한 농부는 가던 길을 멈추고 돌을 치운다. 돌 아래에는 임금님이 돌을 치운 사람에게 선물하는 돈과 편지가 있었다.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은 결국 나의 행복으로 돌아온다. 행복은 관계 사이에 있고, 관계 사이의 행복은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