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에서 이렇게 후회 없이 연기를 해 너무 행복했다.” 최다빈(18·수리고)이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에서 200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로 24명 중 당당히 7위에 오른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이번 시즌 포기하고 싶었는데,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다시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경기장엔 김연아가 찾아와 후배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최다빈은 “저의 롤모델인 연아 선배가 와서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833410.html
40여 년 전 차비를 빌려 준 여관집 주인에게 늦게나마 빚을 갚은 사연이 뭉클합니다. 차비가 없던 젊은 부부에게 삼척의 한 여관 주인은 선뜻 차비를 빌려줍니다. 집에 도착하면 꼭 갚아드리겠다고 한 약속이 무색하게 주소를 적은 메모를 잃어버리고 이 두 부부는 40년을 마음 한 편이 불편한 채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메모지를 다시 발견한 부부는 뒤늦게 차비를 갚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54260&code=6112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