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SNS의 문제적 이용이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특히, 과시적 자기표현의 수준에 따라 문제적 이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총 21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 그리고 관계의 가벼움에 대한 회의가 클수록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과시적 자기표현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원하지 않는 교류감, 가식적 표현충동, 그리고 오프라인 사회성 결여가 심리적 안녕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