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의 배경이 되었던 대림동. 대림동 일대와 조선족이 범죄의 중심으로 그려지는 것에 대하여 지역민들은 불편함을 호소하였고, 상영금지 촉구 공동대책위를 결성하였다. 약 2년 반에 걸친 민사소송의 화해 권고에 따라, 청년경찰 제작사 측의 사과를 받은 바 있다. 점차 대림동은 다양한 먹거리와 이색문화로 관심받고 있기도 하지만,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로 반중 정서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오래 그리고 강하게 유지되는 낙인의 영향력에 관심을 두고, 낙인이 개인의 정신 건강에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