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음악 끝나자 왈칵 “행복했습니다”
“올림픽 무대에서 이렇게 후회 없이 연기를 해 너무 행복했다.” 최다빈(18·수리고)이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에서 200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로 24명 중 당당히 7위에 오른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이번 시즌 포기하고 싶었는데,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다시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경기장엔 김연아가 찾아와 후배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최다빈은 “저의 롤모델인 연아 선배가 와서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8334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