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용기
시인: 이규경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용기를 내야 해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못해요
“나는 못해요” 이 시의 반전은 마지막 줄에 있다. 이규경 시인은 용기 내어 “나는 못해요”라고 말한다. 우리에겐 자신이 못하는 걸 수용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못하는 걸 알았다는 건 잘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잘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맞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나만의 인생을 살면 된다. 내가 내 인생을 주도할 때 행복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