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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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얼굴

제목: 행복의 얼굴 시인: 김현승   내게 행복이 온다면 나는 그에게 감사하고, 내게 불행이 와도 나는 또 그에게 감사한다.   한 번은 밖에서 오고 한 번은 안에서 오는 행복이다.   우리의 행복의 문은 밖에서도 열리지만 안에서도 열리게 되어 있다.   내가 행복할 때 나는 오늘의 햇빛을 따스히 사랑하고 내가 불행할 때 나는 내일의 별들을 사랑한다.   이와 같이 내 생명의 숨결은 밖에서도 들이쉬고 안에서도 내어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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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밀

제목: 행복의 비밀 시인: 정연복   가슴이 시키는 일을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고   누군가를 물불 안 가리고 미친 듯이 사랑하는 것.   온 우주에 나와 똑같은 존재는 없으니   나의 나다움을 기뻐하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해지는 것.   정연복 시인의 『행복의 비밀』에는 행복의 비결이 3가지 담겨있다. 첫째, 가슴이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라 한다. 나의 마음이 원하는 곳을 향해 열정을 갖고 달려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몰입하고, 성취하고, 유능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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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거울

제목: 인생 거울 시인: 매들린 브리지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hjang3&logNo=14012764872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오래된미래) 33쪽.  매들린 브리지스는 스페인계 미국 시인이다. 『당신과 나』, 『처음과 끝』 등의 시를 발표했다. 『인생 거울』에서 브리지스는 뿌린 만큼 거두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을 주면 그 사랑이, 신뢰를 주면 그 신뢰가 언젠가는 최선의 결과로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라 말한다. 인생은 우리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지금은 헛되이 보이더라도 내가 뿌린 씨앗은 언젠가 열매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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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행

제목: 진정한 여행 시인: 나짐 히크메트, 감옥에서 쓴 시  나짐 히크메트는 터키의 시인이다. 히크메트는 『진정한 여행』에서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라고 한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여행은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앞이 캄캄할지라도 포기하지 말자. 당신이 가려는 길은 아무도 가지 않아 어두울 뿐. 당신의 발걸음마다 빛을 내면서 그 길을 환하게 밝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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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길은 없다

제목: 그런 길은 없다 시인: 베드로시안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아무리 창의적인 사람일지라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상대성 이론도, 음악 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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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행복에게

제목: 불행이 행복에게 시인: 정연복   가끔 너에게 딴지 걸어서 미안해   너의 밝은 얼굴 그늘지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사람들은 너만 좋아하고 나를 미워하지만   나도 이 세상에 태어나 내 할 일 하는 거란다   어둠이 있고서야 별이 빛날 수 있듯이   너를 돋보이게 하는 게 나의 진심이고 할 일인 거야   우리 서로 등 돌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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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제목: 나이 시인: 이븐 하짐   누군가 나에게 나이를 물었지 세월 속에 희끗희끗해진 머리를 보고 난 뒤 내 이마의 주름살들을 보고 난 뒤. 난 그에게 대답했지. 내 나이는 한시간이라고. 사실 난 아무것도 세지 않으니까. 게다가 내가 살아온 세월에 대해서는. 그가 나에게 말했지.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죠?  설명해 주세요. 그래서 난 말했지. 어느 날 불시에  나는 내 마음을 사로잡은 이에게 입을 맞추었지.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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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제목: 용기 시인: 이규경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용기를 내야 해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못해요   “나는 못해요” 이 시의 반전은 마지막 줄에 있다. 이규경 시인은 용기 내어 “나는 못해요”라고 말한다. 우리에겐 자신이 못하는 걸 수용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못하는 걸 알았다는 건 잘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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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제목: 행복은 시인: 정연복   행복은 늘 우리 가까이 있다 새벽을 깨우는 싱그러운 새 소리 우리의 작은 집 작은 창문 사이로 은총처럼 밀려드는 한 줄기 따스한 햇살로 행복은 우리 곁에 찾아온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맴돌고 있다 아내가 정성으로 끓이는 구수한 된장찌개 내음, 우리의 작은 집 작은 아이의 해맑은 웃음 소리가 듣기 좋다는 남편의 순수한 마음으로 행복은 우리 곁에 살랑대고 있다   행복은 어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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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제목: 두 사람 시인: 아파치족 인디언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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